[코인정보] 텐앤텐 비트코인

코인소개

1. 비트코인(BTC) - 세계최초의 분산화 P2P 결제수단 네트워크

Bitcoin은 1998년 웨이따이가 사이버펑크 메일링 리스트에 올린 암호화폐의 구상을 최초로 구현한 것 중의 하나이며,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명)라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하였다. 비트코인은 P2P방식의 디지털 화폐 시스템이다. 중앙은행을 통해서 발행 및 유통이 되는것이 전통적인 방식이었다면, 비트코인은 중앙은행 없이(탈중앙화), 전 세계적으로 개인들간에 P2P 방식으로 자유롭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거래장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곳곳의 여러 사용자들의 서버에 분산 저장을 하기 때문에,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며, 빠른 송금, 낮은 송금 비용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전통적인 중앙은행 시스템의 틀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화폐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2. 비트코인의 거래

비트코인의 화폐 단위는 BTC 또는 XBT로 표시한다. 비트코인은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되며, 이 주소를 기반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된다. 비트코인의 모든 거래는 비공개적이지만, 거래기록은 남게 되며, 전 세계 사용자들의 컴퓨터 서버에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된다. 저장소 크기를 줄이기 위해 머클 트리(Merkle tree)가 사용된다. 비트코인은 공개 키 암호 방식을 이용하여, 공개된 계정 간에 거래를 한다. 분산된 시간 서버로 일련의 작업증명(proof-of-work)을 하여 중복지출(double-spending)이나, 허위거래, 해킹 등을 방지한다.

 

3. 비트코인의 발행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한정되어있다. 발행 가능한 최대 코인 수량은 총 2100만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발행량은 4년마다 크게 감소한다. 2013년에는 총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이 생성되었으며, 2017년에는 총량의 1/4이 생성된다. 비트코인의 최대 발행량인 2,100만 개에 도달하게 되면, 신규 발행은 종료가 된다.

 

블록 생성은 세계 곳곳의 사용자들을 통해서 생성되며, 보상이 지급된다. 성공한 누군가에게는 한 묶음의 새로운 비트코인을 시간당 6번 정도씩 생성해 배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채굴’이라고 불리며, 금광 채굴에 빗대어 나온 말이다. 비트코인이 최대 발행량에 도달하게 되면, 사용자들의 연산능력 컴퓨팅은 블록생성을 하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 아닌, 거래 수수료를 벌 수 있도록 유도된다.

 

4. 블록체인 기술

중앙주체(은행, 금융기관 등)를 통해 거래유통(입금, 출금, 송금, 발행, 폐기)이 되는 전통적인 시스템을 벗어나, 사용자들에 의해서 거래 장부가 공유되며, 검증된다. 사용자들이 서로의 컴퓨터(서버)에 보관하고 있는 파일들을 검증함으로써, 동일한 내역만 인정을 하는 방식으로 해킹이 현실적으로 불가하다. 거래장부를 해킹하려면 51%의 장부를 동시에 조작해야 하며, 이것을 시도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는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거래장부에는 SHA-256 암호화된 해시 함수 형태로 블록에 저장되며, 이 블록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강력한 보안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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